(인천광역시교육청=김민지 학생기자) 매 해마다 부평여자고등학교 진선제를 장식하는 영화제작부를 소개한다. 영화제작부의 부원들은 PD나 작가, 혹은 배우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고교 시절에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창립되었고,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다.
|부평여자고등학생 영화 제작부 동아리 부장 인터뷰
Q. 영화 제작부를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진로와 연관된 동아리활동을 통해 생기부 활동을 채우기 위해서 입니다.
Q. 작년 영화 제작부 차장과 현재 영화 제작부 부장이 된 계기가 있나요?
A.작년 영화 제작부 차장을 지원한게 아니고, 부원들의 추천에 힘 입어서 차장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큰 계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Q. 영화제작부 부장으로서 영화제작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
A.제일 힘든건 사람들과의 타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라는 작품 특성상 개인 혼자만의 제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과 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원들과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갈등이 생기면 서로 상처도 받기 때문에 더 좀 힘든것 같습니다.
Q. 영화제작부에서 시나리오도 작성을 하고 있는데, 시나리오 작성을 할 때는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
A.언제 끝나지...?이 생각을 제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시나리오를 그렇게 길게 구상하여 작성하는 것이 아닌 영감이 드는 그 하루에 다 작성하는 편이기 때문데 언제 끝나지?라는 생가이 드는것 같습니다.
Q. 영화제작부 부장으로서 영화제작을 하면서 뿌듯했던 점은 무엇이 있나요?
A.찰영할 때는 뿌듯한 점 보다 그냥 너무 힘들지만, 나중에 축제 때 상영되서 관객들이 오고 영화를 관람 할 때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꽃다발을 담당선생님이 갖고 계셨을 때, 부원들이 이건 너가 가져야 의미 있다고 해주었을 때 너무 뿌듯했습니다.
Q. 영화제작부 부장으로서 영화가 상영 될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A.부끄럽죠. 영화 상영 모습에서 우리가 배우로서 나오기 때문에 감독으로 볼 때는 좀 부끄럽죠. 뭔가 아들 떠나 보낸 느낌인것 같습니다.
Q. 영화제작부 부장으로서 영화가 상영 후,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A.좋죠, 감독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일을 하는 동안 서로 부딪히거나, 컷을 찍을 때 힘들었었고, 아 내가 좀 잘못 대본을 구성 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영화를 보고 관객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Q. 영화제작부 부장으로서의 앞으로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영화 동아리의 부흥입니다. 우리 학교에 대하여 동창들이 기억을 떠올렸을 때, 영화제작부가 떠오르는 동아리로 만들고 싶습니다.
|부평여자고등학생 영화 제작부 동아리 조연출 G학생 인터뷰
Q. 영화 제작부를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진로와 관련되어 있어서 경험을 쌓기 위해서 지원했습니다.
Q. 영화제작부 조연출로서 영화제작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 있나?
A. 부원들이랑 다 같이 영화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스케줄을 맞춰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스케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시험기간 얼마 안 남았을 때가 될 때도 있다보니, 찰영보다도 스케줄 잡는게 제일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Q. 영화제작부 조연출로서 영화가 상영 될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A. 힘들게 다 찰영 한 후에 막상 시사회까지 하면 와 진짜 좀 그렇다.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관객분들은 칭찬을 해주고 재미어 해주셔서 나름 열심히 활동 했던게 보람찼던것 같습니다.
|부평여자고등학생 영화 제작부 동아리 촬영 i학생
Q. 영화 제작부를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처음에는 단순히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서 지원했습니다.
Q. 영화제작부 촬영 스태프로서 영화제작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 있나요?
A.작년에 영화제작부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촬영을 해봤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서 힘들었습니다. 현재는 촬영이 너무 많아서 힘듭니다.
Q. 영화제작부 촬영 스태프로서 영화제작을 하면서 뿌듯했던 점은 무엇이 있나요?
A. 내가 촬영한 영상에 대해 칭찬해 주고 나 자신이 만족한 결과물이 나왔을 때 입니다.
Q. 영화제작부 촬영 스태프로서 영화가 상영 될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A.뿌듯한 마음이 가장 크게 든다.
언제나 진선제의 영화 시사회를 통해 많은 감동과 교훈을 주는 영화제작부의 모든 부원이 꿈을 키워가며,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있길 바란다.
sapphirefox@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