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신예솔 학생기자)지난 11월 23일과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열렸다.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력 넘치는 작품들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 안내 포스터>
<개막식을 기다리는 inky피플 학생들>
<감독과의 대화 현장>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작과 초청작 상영,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단편영화 상영, 학생 영화 감독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상영관 앞 복도에 마련된 'inky 놀이터'에서는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그림 전시회와 인성, 미디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사전에 선출된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 'inky 피플'이 현장 심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인천해송고 1학년 학생은 "또래 친구들이 만든 영화를 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보람찼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상영 외에도 미디어 인사와의 만남,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후 3시 30분에는 폐막식과 시상식을 끝으로 제2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마무리되었다.
<제 2회 청소년영화제 수상작 중 한 작품>
이번 영화제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영화를 통해 꿈과 끼를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미래 영화 인재 육성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yesol0801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