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김민지 학생기자)인천초은고등학교가 학생들의 목소라에 귀 기울여 '2024년 편한 교복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현재 인천초은고의 교복(출처. 네이버 유익한 이야기)
현재 인천초은고 교복은 셔츠, 조끼, 재킷으로 구성되어 다자인 면에서의 만족도는 높지만, 활동성이 떨어져 학생들의 교복 착용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교복이 조금만 더 편했다면 매일 입고 다녔을 것"이라는 학생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에 학생부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복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 주제는 '편안함'과 '활용 가능성'을 모두 갖춘 후드집업 또는 스타디움 점퍼 형태의 교복 디자인이다.
▲ 편한 교복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문
공모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6일 5시까지이며, 겱허눈 12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학생회 측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교복에 반영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교복 개선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우리들의 의견이 반영된 교복을 입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초등고등학교의 '편한 교복 아이디어 공모전'이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복 문화를 만드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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