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라고=신동욱 학생기자) 인천아라고에서 진행된 아침독서프로그램이 지난 11월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활동 모습)
아침독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매일 1교시 전 아침 8시 10분부터 8시35분까지 도서관에서 책을 일고 한줄평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줄 독서 기록장 양식)
책을 읽은 후 날짜, 책 제목, 지은이, 출판사와 책내용 그리고 감상평을 쓰는 것이 매일의 과제이다.
아침독서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본래 모집 예정 인원인 20명을 훨씬 넘긴 4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그러나 지각이 9회 이상이거나 결석이 3회 이상인 경우 퇴출 조취가 이루어져 마지막까지 남은 인원은 27명이었다.
남은 27명의 학생들 중 대다수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지만 2달 동안 매일 꾸준히 책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여
뿌듯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사서 선생님께서는 아침마다 오는 것이 힘들었을텐데 마지막까지 잘 해주어서 대단하고 앞으로 이 경험을 가지고 더 힘든 일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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