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황채슬 학생기자)
인천해원고등학교는 지난 11월 19일, 학생들에게 올바른 cpr 시행법과 심장재새동기 사용법을 일깨워주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실제 체험을 하기에 앞서 cpr과 관련된 노래를 들으며 cpr을 실시해야 하는 경우와 cpr 시행 순서에 대해 간단히 배웠다.
cpr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
노래로 간단한 시행법을 익힌 후, 담당 선생님의 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먼저 상대(마네킹)의 의식을 확인한 후 의식이 없을 경우 주변사람에게 119 신고 요청을 부탁, 약 5cm의 깊이로 분당 100~120회 강하고 빠르게 cpr을 하였다.
또 실제 심장재새동기를 이용해 사용법을 익히고, 상대(마네킹)에게 재새동기 시행을 직접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학교 곳곳의 재새동기 위치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원래 cpr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실습을 해보니 그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실제 cpr 실습은 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받음으로서 해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제로 이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좋은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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