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하는 정주진 작가와 인천운서중학교 학생들의 모습
(인천시교육청_시민기자 남창수) 인천운서중학교는 19일 ‘청소년 통일공감 북콘서트: 평화통일을 그리고 담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 강연 하는 정주진 작가(좌)와 강연을 듣는 인천운서중학교 학생들(우)의 모습
인천운서중학교 학생들은 행사를 앞두고 정주진 작가의 저서를 읽으며 통일에 대해 사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 정 작가는 학교를 방문해 직접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통일의 필요성과 현실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정 작가는 강연에서 “통일은 단순한 정치적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미래”라며, 학생들이 한반도의 평화 실현을 위한 주체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 도자기 페인팅을 하는 인천운서중학교 학생들의 모습
행사의 또 다른 주요 프로그램인 ‘도자기 페인팅’에서는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자신만의 메시지와 그림을 도자기에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각 작품에는 통일을 향한 학생들의 바람과 희망이 고스란히 표현되어 큰 감동을 자아냈다.
한 학생은 “통일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도자기에 평화의 메시지를 그리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오 인천운서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통일이라는 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이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감동받았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 학생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운서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을 더 가깝게 느끼고, 이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운서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운서중학교는 앞으로도 통일과 평화라는 가치를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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