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윤세진 시민기자)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오픈 스튜디오에서 전시하는 <레이더:세상을 감각하는 눈> 전시전이 현재 전시 중에 있다. 해당 전시전은 인천 청년예술가 스튜디오 입주작가 10인이 각자 천착하고 있는 회화, 조각, 영상, 연극 등의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G1 건물에선 회화, 조각, 연극 매체를 전시했다
G1 건물에선 회화나 조각, 연극 등의 매체를 전시했고, G3 건물에선 시청각자료를 전시하였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전시의 주된 주제인 '레이더'는 보이지 않는 물체를 전파를 사용해 탐지하고 포착해내는 레이더를 참여 작가들의 세상을 보는 기민한 눈에 비유한 것이라 밝혔다.
전시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각각의 주제가 단순하게는 모두 다 달라 보이지만, 전시 경로를 따라 모든 작품을 관람 한 후에 전체적인 주제를 엮어본다면, 어딘가 서로 얽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G1 건물 내부에 전시된 작품들의 모습
작품들을 세세히 살펴본다면, 세상의 원리를 연구하는 시각과 사회의 인간 소외적 모습에 저항하고 비판하는 태도와 같은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또한, G3 건물 내부엔 총 세 개의 시청각 영상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해당 전시에선 세상을 바라보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이면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레이더:세상을 감각하는 눈> 전시는 인천 아트플랫폼 프로젝트 스페이스 1,2에서 현재 무료로 전시 중에 있으며, 12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연계된 다른 전시도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전시 중에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인천 아트플랫폼 공식 누리집을 찾아본 뒤 직접 전시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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