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김민지 학생기자) 아이들은 동네의 무인할인점을 통해 거래하며 경제 활동을 하고 배움을 얻게된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학교 앞이나 동네 주거지 근처에 무인할인점이 하나는 있을 정도로 많이 생겨났고 미디어 플랫폼이 활발해지면서 간식이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무인할인점도 같이 성장했다. 그래서 아이들의 첫 경제 활동 장소가 무인할인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무인할인점의 내부
▲키가 작은 손님을 위한 발판
무인할인점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의 간식이나 학용품을 아이들의 눈높이로도 볼 수 있는 적당한 높이에 상품과 발판을 배치하였다. 그래서 아이들이 원하는 제품을 스스로 구매하는 것을 도와주어 아이들은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면서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가게 내부에 있는 상품의 가격표와 구매 규칙 등을 통해 법의 대한 개념을 배우며 윤리적이고 사회적인 경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가격표와 무인할인점에서의 규칙1
▲무인계산대와 무인 할인점의 규칙2
상품을 계산할 때에도 무인계산대를 통해 스스로 상품의 가격을 바코드를 찍어보며 가격을 확인하고 영수증을 발행해보는 행위가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경제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인할인점들이 보편적으로 분포되어 있기에 아이들의 경제 활동을 도와줄 수 있도록 조금의 신경을 써준다면 아이들은 올바른 경제 관념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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