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김민지 학생기자) 병방동에 위치한 '지구별수호대' 제로웨이트 숍이 준비중에 있다.
▲제로웨이스트 숍 지구별수호대의 전경
인천의 첫 사회적기업으로 본점이 서구에 있는 정약용 컴퍼니의 지구별수호대는 '작은 제로웨이스트 숍 하나가 지구별을 지켜내는 지구별 수호대가 된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숍의 내부
친환경이나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하며 조만간 계양구에는 사업자를 내고 계양구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중심으로 환경과 관련된 체험 수업 등을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알릴 계획의 준비중에 있다.
▲제로웨이스트 숍의 체험 수업 자료
▲제로웨이스트 숍의 체험 프로그램
이번 여름, 아직 정식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네의 어르신들은 제로웨이스트숍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문했다. 이후 가게는 어르신들이 모여 커피 한 잔이나 담소를 나눌 수 잇는 동네의 작은 쉼터이자 복덕방, 사랑방이 되었다. 제품의 설명을 듣고 난 어르신들은 지인에게 선물하려고 제품을 구매하시기도 했다. 이처럼 제로웨이스트 숍은 많은 주민분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로웨스트 샵을 운영하는데 있어 문제점은?
- 제품의 가격이 저렴하여 판매자는 수익이 적다. 쉽게 제품의 특허 취득이 가능하지 않아서 따라하는 기업도 많다고 한다. 또한 인터넷 가격과도 차이가 나지 않기에 강의로 수익을 얻어야 한다.
추천하는 친환경제품이 있다면?
- 나무부산물로 만은 그릇으로 전자렌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며 유해물질도 올라오지 않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싶다.
▲추천하는 친환경 그릇
가게 사장님은 "제로 숍인숍 매장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제품과 먹거리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 환경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환경을 지키고, 착한 소비문화를 만드는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지구별수호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구별수호대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 숍과 같은 사회적 기업이 늘어나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게 된다면 지구를 지키는데에 있어,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않을까 기대된다.
(min007i@naver.com)
1. 제로웨이스트 숍의 전경
2. 제로에이스트 숍의 내부
3. 제로웨이스트 숍의 체험 수업 자료
4. 제로웨이스트 숍의 체험 프로그램(골라골라 몽땅 5000원, 병뚜껑 15개를 모아오시면 셀룰로오스 식빵 수세미를 하나를 교환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