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영우 학생기자) 도림고등학교는 지난 6월14일, 1학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차이나타운
장소는 인천 중구에 있는 차이나타운으로 학생들은 오전에 차이나타운에서 맥아더장군 동상, 제물포구락부, 삼국지벽화거리, 청일조계지계단 등 여러 역사적인 장소들을 보며 인천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는 활동을 했다.
점심은 반별로 모둠을 구성해 자유시간 안에 먹을 수 있게 했는데, 학생들은 짜장면, 텐동 등 다양한 음식들을 즐겼다.
오후엔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영화감상, 미디어편집, 뉴스포츠, 방송댄스, 골프, 국악체험, 노래방 등 다양한 활동들을 했다. 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체험들을 할 수 있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시점이라 몇몇 학생들의 불만이 있는 반면 힘든 학교생활 중 스트레스를 놓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고 말했다.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지만 마지막엔 모두 웃으며 귀가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현장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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