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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 카드뉴스 '부모님들이 무릎을 꿇은 이유는?'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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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 장의 사진!
어떤 사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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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5일, 강서구의 '특수학교 설립' 주민 토론회장!
이들이 무릎을 꿇은 이유는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간절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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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당연한 권리, 교육!
장애학생들도 같은 대한민국 국민인데 교육의 불평등과 함께 차가운 시선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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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은 주민설명회, 간담회 절차 없이도
서울시교육청에서 행정예고 후 진행하면 아무 문제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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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특수학교 설립 이후에도 주민들과 공생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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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표측은 여기에서 특수학교가 아닌 국립 한방 의료원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세웠고,
'주민 간담회'는 거센 반대와 고성이 난무하는 회의장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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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좋은 교육, 동등한 교육을 받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똑같은 법!
한 장애학생의 아버지는 주민대표 측에 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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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센터도 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호소한 끝에 간신히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매번 장애학생을 둔 부모들이 죄인처럼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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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편견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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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개 특수학교 인근의 표준,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한 결과
특수학교는 집값 하락과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집값이 5~17%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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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에 있는 장애학생의 수는 약 8만여명인 반면,
특수학교의 수는 약 180개로 장애학생의 약 30%만 수용 가능한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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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에게 필요한 건 일상생활 적응능력 교육이라고 하는데요.
특수학교에서는 장애학생의 직업 훈련부터 요리, 청소 등 일상생활 훈련까지 가능하여
이러한 교육 시설의 확충은 더욱 절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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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식과 시선이 바뀌면 이러한 차가운 냉대와 장벽도 사라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