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인 인화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 사서보조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탐색 및 경험을 통해 실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직업 현장을 체험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인화여고 등 6개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이다. 각 학교 학급마다 총 4회에 걸쳐 도서관 사서 업무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도서 정리 실무,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 등 사서 보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 중심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도서관과 사서 업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