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1자녀와 초6자녀를 청람초등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둘째 자녀를 학교에 입학 시키면서 워킹맘으로 걱정도 많았는데 정말 훌륭하신 선생님을 담임선생님으로 만나 기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씁니다.
청람초등학교는 원래 좋은 학교였지만 지금 근무중이신 김경애 교장 선생님이 부임하신후 안전과 학생생활 공간에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입생을 많이 배려해주신 시설물 배치와 교육과정 프로그램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자녀의 서혜정 선생님께서는 본교에서 3년을 연임 1학년 담임을 하실만큼 1학년의 학급 운영과 학교 생활 적응에 베테랑이십니다.
정확한 안내와 꼼꼼한 지도로 학생과 학부모가 매일 성숙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십니다. 특히 매주 주3일을 시간을 내셔서 동화구연 책읽기를 해주시는데 아이들이 그 시간을 매우 좋아합니다. 집에서 책을 많이 읽어 주지 못하는 워킹맘으로 정말 감사드리는 부분입니다.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에 대해 편지글 형태의 학급 통신문도 매주 보내주십니다. 그 글을 읽으면 선생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도해 주시고 우리반 아이들과 내 자녀가 무엇을 했구나 잘 이해가 되어 늘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몇일 전에는 입학한지 100일째 되는 날로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어 주시고 어린이날에는 학생들 개개인 앨범을 인화 하셔서 미니 앨범을 선물을 받았는데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1학년 학생 지도와 학급 운영이 정말 어렵고 힘드시다는 것을 잘 알지만 늘 아이들이 잘하고 있다고 학생과 학부모님께 칭찬을 해주시는 천사 같은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선생님과 전화 상담 중에 제가 직접 드린 말씀이 다시 떠 오르네요.
"서혜정 선생님~! 제가 그동안 먼가 열심히 하거나 착하게 한것이 있다면 복을 받아서 저희 자녀가 선생님들 1학년때 만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