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설 예송 유치원 선생님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저희 둘째가 5세때는 다른 유치원을 다니다가
6세에는 누나와 같은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다녀서 6세 올라온 많은 친구들
대부분은 같은 반에서 일년을 보냈거나
아님 원 안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다른 반
친구들과 마주쳐서 서로 익숙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는 처음 만나게 되었고
또 낯가림이 있는 성격이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학기 초에 담임 이혜원 선생님께서
상담 전화주셨을때 말씀을 드렸었는데
반 아이들과 함께 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아이가 불편하지 않고
놀이를 하며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바지에 소변이 조금 묻어 옷을 갈아입게
되었는데도 아이를 배려해주시면서
옷을 갈아입혀 주셨던 것 같아요.
공지사항에서는 실내화를 가정으로 가져가서
세탁하는 날이라고 했는데
아이가 미처 챙기지 못하고 집에 오게 되어
다음에 꼭 챙겨오라고 했는데
방과후 정현아 선생님께서 퇴근하실 때
저희 아이 실내화를 보고 연락을 주셨어요.
다음에는 꼭 챙겨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얼굴에 조금한 상처에도 연락을 주셨어요.
저는 너무 큰 감동을 받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과는 다르게 하이톡으로 전화
또는 톡으로 소통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