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 해 5학년과 3학년이 된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는 2022년 초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와서 청일초등학교에 첫째는 3학년에 둘째는 1학년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그때는 코로나 때문에 아주 활발히 활동이 이루어지기에는 조심스러운 시기였어서 많은 제한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 잘 해주어서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최선을 다 하고 계심을 느끼고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해가 바뀌고 2023년이 되어 아이들이 4학년과 2학년이 되니까 분위기가 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코로나에 갇혀있던 아이들이 친구들과 전보다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된거예요.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긴 했지만 그래도 얼마나 다행스럽던지 건강히 일상을 즐길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특히 제가 칭찬글을 쓰고 싶었던 저희 큰 아이(4학년)담임을 맡으셨던 김선연 선생님께서는 그동안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부족했던 아이들이 함께 활동하며 학교를 즐겁고 행복한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구나 느낄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주셨습니다.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꿈끼자랑 그리고 역할 분담도 자주 바꿔가면서 경험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서 지루할 틈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내가 학교 다닐때도 김선연 선생님께서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였답니다. 저도 모르게 딸아이에게 엄마도 너랑 학교 가고 싶어. 라고 얘기했을 정도랍니다. 늘 다음날 친구들과 선생님과 무얼할지 기대하며 빨리 학교 가고 싶어하는 아이를 보면서 제 마음도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불어 넣어주신 행복한 에너지는 집에 와서도 꺼지지 않는 불씨가되어 다른 가족들에게도 그 에너지를 전달해주고 그로 인해 더 많이 대화하고 함께 웃는 우리 가족이 되었습니다.모두 선생님의 덕분이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 우리 김선연 선생님께서 경서초등학교로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아쉽고 경서초등학교 친구들이 부럽고 그랬습니다.
김선연 선생님~~!!
정말 좋은 너무 좋은 우리 김선연 선생님~~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글로 쓰려니
왜 울컥 눈물이 나나요ㅜㅜ
선생님!!경서초등학교 제자들과도
웃음 넘치는 행복한 날들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고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