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수정 선생님께서 1년 동안 교육했던 한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모든 부모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입학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걱정과 불안함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1년 전 너무 걱정이 많았고 우리 아이가 잘 생활하기만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혼자서도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했기에 담임 선생님과 아이에게 최대한 개입을 하지 않고 멀리서 하루하루를 지켜봤습니다.
이수정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학부모들이 감사하게 생각하는 많은 모습들과 교육적 신념들을 지금 이곳에서 모두 말씀드려서 우리 선생님을 더욱 빛내 드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저희 선생님의 교육이 1학년 선생님 교육의 기준이 되는 것은 다른 분들에게도 부담이 될 것 같아 자세한 내용은 생략 하겠습니다.
많이 어른스럽고 성숙해진 저희 아이를 보면 선생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제 아내와 제가 저희 아이를 조금 더 믿고 회사 생활에 집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석천초등학교에 입학하길 너무너무 잘했습니다.
석천초등학교에는 좋은 선생님들이 정말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이수정 선생님을 만난 것은 저희 아이에게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이수정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