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술고등학교 3학년 2반 담임선생님(국어담당, 성함모름)을 칭찬합니다.
평소에는 비교적 무뚝뚝한 표정을 보이시는 분이지만
학생들을 대할 때는 너무나 자상한 모습으로 변하시는 선생님은
마치 가정에서 자녀들을 대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시는 분입니다.
마주하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보며
건네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어찌나 다정다감하신지
학생들을 예뻐하시는 것이 주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선생님과 편하게 소통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곁에서 보면 선생님과 제자 사이가 아니라 마치 모자 혹은 모녀지간으로 보여질 정도로 친근하여
"모든 학생들을 내아이처럼 대하자"라는 인천광역시 교육감의 '사제동행'이 떠오르게 하는 선생님이셨습니다.
이런 선생님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장을 빌어 몇 자 적어봅니다.
인천예술고등학교 3학년 2반 담임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