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외고 2학년 학부모입니다. 입학 후 줄곧 학교를 칭찬하고 싶었습니다. 2년여간의 아이의 학교 생활을 지켜보며 학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되고 학교의 장점을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어서 이렇게 칭찬글을 남깁니다.
특수목적 고등학교이고, 기숙학교 이다보니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하는 일이 많습니다. 공립 학교지만 아이들의 이름까지 하나하나 불러주시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귀가 지도 해주시는 양민정,송현호선생님 특히 칭찬합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기숙사 생활을 책임져주시는 기숙사 팀장님 이하 사감 선생님들도 칭찬합니다. 코로나이슈로 여러가지로 민감한 시기에도 큰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었던 것도 그분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학교의 민원이 있을때마다 발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행정실장님과 주무관님들도 칭찬합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집행해주시고 학교의 모든 행정을 감당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의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교장,교감 선생님이하 부장선생님들과 각 반 담임 선생님들 또 과목 선생님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의 소임을 다 하고 계십니다. 특히 학교 행사가 있을때마다 모두 자신의 아이들의 일처럼 사명을 다하시는 모습에 감탄합니다. 미외고는 축제나 내외부행사들이 타 학교에 비해 많은 학교이다보니 선생님들의 업무강도가 높으실텐데 항상 변함없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특히 2-3 조혜리 선생님은 결혼식에 초대해주셔서 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셨고, 부모와 자녀간의 비밀 편지이벤트로 입시에 지친 아이들에게 큰 위로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칭찬합니다.
아이들의 맛있는 삼시세끼를 책임져주시는 영양사 선생님과 급식소 주무관님들도 칭찬합니다. 한창먹을 나이의 아이들을 양껏 먹을 수 있도록 넉넉히 준비해주시고 영양도 맛도 만점 식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 방학이라 더욱 학교 급식의 고마움을 체감합니다.
고등학교의 생활의 결실은 대학 입학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학기중에 대입이나 진로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셔서 학교를 믿고 맡길 수 있으니 그 또한 칭찬합니다. 항상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해 준비되있는 학교 미추홀 외고를 위해 일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로 나마 칭찬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졸업이 다가올수록 더욱 선생님들에대한 감사함이 커지는 듯합니다.
둘째도 보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미추홀외고 화이팅!!!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