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라고등학교 1학년 7반 김민영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1학년 7반에 다니는 학생 엄마입니다.
떨리는 마음에 입학하게 된 아라고등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으로 김민영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사춘기여서 인지 집에 오면 말 수도 없고, 학교 일에 대해서 말도 잘 않하고, 방에 들어가면 무엇을 하는지 나올 생각도 않하고 기분을 물어보면 나가라는 말만하여 도대체 학교 생활은 잘 하고 있는건지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있는지 매일 눈치만 보며 지낸 1년!
방학식 하루 앞두고 축제를 한다기에 한다름에 학교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말도 별로 없던 아이가 공연에 신청해서 무대 앞에서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출연진이 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우리 아이가 많은 전교 학생들 앞에서 댄스를 선보이기위해 공연 신청한 것도 대견스럽고 그렇게 할 수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토닥여주시며 이끌어주시어 고등학교 첫발을 내민 1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에서는 체육대회 때도 스스로 데모 댄스 영상을 만들어 친구들에게도 보여주고 가르쳐주어서 즐거운 체육대회를 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도 사이 좋게 지내며, 항상 멀리에서도 손을 흔들어 반갑게 맞이 해 주어서 선생님께서도 너무 즐거운 1년을 보냈다고 칭찬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1년동안 끊이없는 관심과 보살핌으로 사춘기를 무사히 보낼 수있도록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아이들의 끼와 재치를 한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열어 주신 손경희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