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힉교 3학년 된 아들이 사춘기가 오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엄마인 저도 제 아들을 이해할 수 없어서 담임선생님이신 안은영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와 시간 약속을 정하시고는 저희 아들과 먼저 상담을 진행하시면서 학교생활, 교우관계, 가족과으 관계 등 먼저 확인을 하신 후 저에게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아들과의 상담 후여서 이미 저희 고민을 알고 계신터라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 오늘 점심시간에 상담을 먼저 하셨다고 이야기 하시면서 아들과 나눈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를 위로를 해주시면서 사춘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저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와 아들에 대한 믿음을 주셨습니다.
아들을 믿어주라고 그럼 돌아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문자를 주셨는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부모님들은 너무 멀리 가버려 돌아오지 않을까, 너무 나쁜곳으로 가버릴까 걱정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부모님께서 얼마나 의연하고 단단하게 기다려 주시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은 부모가 쏟은 눈물만큼 성장한다고하더라구요.
**이에 대해 한걸음 뒤로 물러서 어머니 손바닥안에서 한번 맘껏 놓아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지금도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면서 성장을 하고 있는 아들에게 믿어주며 많은 대화를 하니 아들도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오는 듯 합니다.
아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일때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메세지처럼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아들의 담임선생님이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