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느 학년 보다도 힘든 고3학생 학부모입니다.
어느덧 수능시험까지 보고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아이가 고등학교 배정을 받고,,,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1학년,2학년 선생님들의 사랑과 가르침으로 잘 마무리하고
3학년...
우리 아이도 처음인 고3/ 저도 처음인 고3엄마,,,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정말 저희를 버틸 수 있게 해 주신 건 강수진선생님이셨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우리 선생님은 저희 아이들이 전부이신 참스승이십니다.
저는 선생님이라는 말도 좋아하지만 우리 선생님은 선생님 이상의 분이시기에 전 스승님이라고 표현할 정도로요,,,
저희 아이한테는 천상계에 계실 분이라고도 늘 이야기 한답니다. ㅎㅎ
고3 힘든 시기에 정말 한명 한명 아이들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고 선생님의 입시전략 책에 붙어있는 라벨들을 보면서,,,
얼마나 고민하시면서 우리 아이들을 지도하실까.... 감사 이상의 존경이었습니다.
수능 전에 주신 선생님의 선물에는 정말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 선생님은 이런거 하나 하나에 스티커 붙이시면서 얼마나 우리 아이들 생각을 하셨을까....
감동에 또 감동이었습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지만 강수진 스승님은 항상 교단에 계셔야 될 참된 스승님이십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아이의 대학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선생님께 충분히 사랑 받았기에 저희는 정말 오랫동안 선생님을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