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이 2023년 3월 인천 청일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우한희 선생님께서 담임으로 계신 1학년 2반에 배정받았습니다.
예민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의 아들이 유치원, 집에서 오냐오냐 하면서 자란 탓에 학교에서 큰소리내고, 아이들과 트러블 일으키기 일쑤였습니다. 아들도 많이 친구들과 의견 조율하며 사회성을 길러나가는 과정중이긴 하겠지만, 그 과정에 선생님께서의 역할과 관심 태도에 칭찬드리고 싶어 인청교육청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선생님께서는 아들이 문제를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나이지고 있다. 이런부분을 개선했으면 좋겠다. 등등 의견을 주셨으며 차가운태도등의 차별이 없으셨습니다. 선생님의 태도에는 늘 관심과 걱정뿐이셨음을 저와 그 본인인 아들도 느꼈습니다. 제가 선생님이었다면 분명 그렇게 못 했을 것입니다.
가을 운동회시간에도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우한희 선생께서는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아이들 물, 머리핀등 상태를 체크하기에 바쁘셨습니다. 힘드실텐데 그늘에 앉아계시는 법이 없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반의 모든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보듬어주셨습니다.
또 칭찬드리는 점은 아이들의 준비물, 숙제체크, 알림장, 받아쓰기 어느하나 소홀히 하지 않으셨습니다.1학년이라서 아이들이 전달하지 않으면 엄마가 아이들은 부족한 점을 하나하나 알기 어렵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알림밴드에 번호를 적어주셔서 부모가 함께 체크 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근데 그게 보통 손가는 일이 아닌데 늘 변함없이 해주셨습니다.
학기 뒤로 갈수록 그 번호가 줄어듦을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부모님들도 느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들은 학기초에 비하여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집 이사로 인하여 전학해서 새학교에 첫등교하였습니다.
이사도 갔고, 전학도 갔지만 우한희 선생님께 보답드릴수 있는 방법은 참된 교육자임을 인천교육청에 알리는 방법뿐이라 생각해서 입니다.
선생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