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향기를 가진 반 아이들을, 그 향기는 존중해 주시면서, 공동체 생활에 맞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늘 애써 주시는 윤하양 담임 선생님! 1학기 동안 너무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학생들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뿐만 아니라 고입을 앞둔 아이들의 진로 지도까지.... 특히 덤벙대는 아이들은 종종 수행평가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선생님의 자세한 안내로 인해 모든 반 아이들이 수행평가와 시험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딸아이의 마지막 중등 생활을 좋은 담임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시다 보면 애써 주시는 선생님의 마음과 달리, 상처를 주는 아이도 간혹 만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처를 준 아이도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5년 후, 10년 후, 문득 선생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날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5년 후, 10년 후에 그 아이가 지금보다 훨씬 반듯한 모습으로 성장했다면, 분명 그 성장에는 햐양 선생님의 가르침이 밑바탕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윤하양 담임 선생님, 부디 선생님처럼 좋으신 분이 교단에 오래 오래 남아계셔서 저희 딸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의 가르침과 사랑을 받기 원합니다! 선생님을 응원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다가오는 여름 방학에는 아이들 걱정은 잠시 내려 놓으시고 하양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하양 선생님을 위한 일만 하시는, 그래서 재충전하는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