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명 : 우키시마호 / 9월19일 개봉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이란? 우키시마호는 1945년 8월 22일, 10000여 명의 강제징용 조선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제 1호 귀국선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산에 도착했어야 할 우키시마호는 일본 교토부에 있는 마이즈루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침몰, 이 사건으로 8000여 명의 조선인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일본은 태평양전쟁 시절, 미군이 부설해 놓은 기뢰로 인해 우키시마호가 폭발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생존자들은 배가 폭발되기 전 일본 해군들이 먼저 탈출했다고 증언하고 있으며, 배가 내부 폭발임을 나타내는 브이자 모양으로 가라앉은 것으로 보아 우키시마호의 침몰은 기뢰가 아닌 일본의 고의 폭발에 의한 것이라는 증거가 발견되었습니다. 7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건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
2. 기획의도 : 일본은 우키시마호 폭침이 발생한 지 74년이 지난 지금도 사망자 수· 사고 원인 등을 축소·은폐하고 있고 한국 정부 역시 생존자와 유족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일본의 기망으로 우리가 잊은 역사의 실체를 알리고 진실규명을 위해 본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우 키시마호 폭침 사건은 일본이 과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악행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하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를 기억하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3. 협조사항 :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에 대한 의혹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우키시마호>가 9월 19일 개봉합니다. 우리의 은폐된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