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이동주 학생기자) 동산고등학교는 최근 학생들을 위해 점심시간과 등교시간에 학생들의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틀어주고 있다.
신청곡은 네이버 폼 링크를 각반 반톡에 보내서 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학번-이름-신청곡 순으로 작성해서 신청한다.
이 활동을 구상한 A학생을 인터뷰 해보았다.
<어쩌다가 신청곡을 받아서 틀어주는 활동을 생각하셨나요?>
-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다가 이런 활동으로 학생들의 등교길을 좀 더 기분 좋게 해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다른학생들보다 일찍와서 준비하는게 힘들지 않나요?>
- 힘들긴 하지만 내가 하고 싶기도 하고 오히려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서 이젠 아침만 되면 기분좋게 일찍 일어나고 있습니다.
<신청곡이 많이 들어오면 어떤 순으로 틀어주나요?>
- 왠만하면 신청이 들어온 순서대로 틀어주는데 그날의 날씨에 따라 바뀔때도 있습니다.
A 학생은 책임감이 많아 자신이 맡은 일은 자신이 끝까지 해야한다며 책임감을 강조 했다.
이런 활동들이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학교에서도 시도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교도 다른 학교의 특색을 배우고 다른 학교도 우리 학교의 특색을 배우는 활동이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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