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윤승찬 학생기자) 연수고등학교에서 열리는 학교 런치리그경기 9반과 2반의 결승전이 지난 11월20일 열렸다.
2반과 9반에는 연수고등학교 하이스타 주요선수들이 있어 많은 관심이 쏠렸다. 2반은 윤성현 선수를, 9반은 학교에서 제일 축구를 잘한다는 박상우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경기는 1시부터 1시 20분까지 진행됐다. 경기시작 12분후 9반선수의 컷백 플레이가 2반의 수비진을 완전히 농락시켜 선제골을 가져갔다.
이 골을 경계로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달라졌다. 2반선수들은 공격을 하러 총 출동했다. 2반선수의 에이스 중 한명인 장성훈 선수에게 바로 골 기회가 찾아왔지만, 9반 골키퍼가 완벽하게 막아냈다.
2반의 코너킥 상황. 이하민 선수의 머리에 정확히 맞으면서 공은 골대로 향했지만, 아쉽게 살짝 뜨면서 들어가지 않았다.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끝나기 2분전 윤성현 선수가 윤승찬 선수에게 공을 패스했다. 윤승찬 선수는 이전 학교 토너먼트에서 9반과의 결승전에서 골을 넣어 결승전을 승리로 만든 전적이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관중들과 팬들은 기대했지만, 윤승찬 선수는 기회에 부응하지 못했다.
끝나기 1분전, 2반의 김주형선수에게 기회가 왔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하면서 9반이 승리했다.
2학년의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모두 2반의 승리를 예측하였지만 9반이 1등을 하면서 상금 20만원을 가져가게 되었다. 2반은 2등으로 10만원을 가져갔다.
연수고는 하이스타 선수들이 결승전까지 가게되면서 하나로 뭉치게 되었다. 연수고 대표 축구팀 하이스타는 11월 29일 인항고와 결승전을 붙게 되면서 연수고의 에이스 윤성현과 박상우 선수는 힘을 합치게 되었다. 연수고 학생들도 많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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