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전종국 시민기자) 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혜자)는 꿈터(별관)도서관 3층 스터디카페에서 학부모힐링연수 평생교육 가죽공예체험 카드지갑만들기 수업을 10월 2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가죽을 직접 수가공 및 디자인해서 수제 카드지갑을 만드는 연수로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연수는 인천시교육청과 인화여자고등학교 등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인화여고 총학부모회 등에서 주관하여 추진했으며 참여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제와 일정을 정했다.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참여 활성화 및 학교와 학부모 간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교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만족과 행복채움을 통한 자녀교육 역량강화의 목적 등으로 추진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모처럼 오랜만에 모인 학부모는 서로 간 정겨운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주최측에서 준비한 다과를 함께하며 친분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자녀들의 진학과 일상생활 등 문제와 고민 그리고 해결방안 등 교육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바람직한 자녀교육방안을 공유하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통해 그동안 말못했던 각기 다른 가정의 각양각색 다양한 유형의 자녀에 대한 양육과 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요즘 일상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수놓으며 집중과 정성을 다 하다보니 일상의 스트레스와 잡념이 사라져 은근한 힐링이 되었다"며 "가내수공업으로 완성한 멋진 카드지갑에 성취감과 애착이 생겨서 스스로 너무 대견하고 뿌듯하며 앞으로도 자주 이러한 행사가 진행되어 학교와 학부모가 학생을 위해 적극 소통하는 시간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자 교장은 "항상 변함없이 모든 학부모님들이 학교교육활동에 적극 관심과 호응으로 협조해 주셔서 깊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시는 힐링연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참여와 소통과 화합으로 학부모님들의 교육활동 참여는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에 분명히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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